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어린이집 보육실습 전 / 실습 중 / 실습 후 유의사항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을 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은 어린이집 실습입니다.6주라는 시간을 투자해야 하므로 잘 마치는 것이 중요합니다.실습을 나가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실습 중 어떤 태도로 일을 해야 하는지 실습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알아보겠습니다.

 

보육실습 전

내가 수업을 듣고 있는 교육원에 보육실습으로 수강신청을 해야 합니다.수강신청비용은 30만 원입니다.이론 수업도 들으면서 실제로 어린이집에 실습을 나가서 현장에서 일을 배우게 됩니다. 실습인정기간이라고 해서 정해진 기간 내에 실습을 마쳐야 학점이 인정됩니다. 그래서 수강신청을 끝내고 나면내가 살고 있는 집 근처의 어린이집 리스트를 뽑습니다. 리스트는 "임신육아종합포털"에 있는 "어린이집 찾기"에서 가능합니다. A 혹은 B등급을 맞은 어린이집을 골라서 전화를 합니다. 어린이집 원장님에게 며칠부터 며칠까지 실습이 가능한지를 물어보면 됩니다.생각처럼 쉽게 구해지지 않는다고 포기하지는 마시고, 꼭 여러 군데 전화를 해서 물어보기를 바랍니다.저도 10군데 넘는 곳에 전화를 했습니다. 실습생을 받는다고 하는 원장님이 있다면 필요서류를 확인하면 됩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보건증"입니다. 보건증은보건소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비용은 3천 원입니다.일반병원에서도 발급은 가능하지만 2만 원대로 훨씬 더 비쌉니다. 보건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이유는 법정 전염병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폐 엑스레이를 찍고, 대변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앞치마, 명찰, 필기도구, 텀블러, 치약, 칫솔 등 개인 소지품을미리 챙겨두면 좋습니다. 일지를 매일 써야 하므로 일지 틀을 먼저 준비를 해두고, 도장을 써야 할 일이 있으므로 인주도 꼭 챙기길 바랍니다. 그리고 실습비라는 것이 있으니원장님께실습비는얼마인지 꼭 물어봐야 합니다.보통 5 ~ 20만원까지어린이집마다 그 비용이 천차만별입니다. 

 

보육실습 중

늦지 않게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린이집에 도착을 해서 실습생임을 알리고, 여러 선생님들에게 인사를 먼저 합니다. 그리고 나를 전담으로 가르쳐 줄지도교사와 많은 대화를 나누기를 바랍니다. 일지를 쓰고, 지도교사에서 확인을 받기 때문에 친분을 쌓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보육실습 중 가장 중요한 사항은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면서 지도교사가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합니다. 장난감 정리하기, 낮잠 이불 정리, 식사 후 뒷처리, 교실 정리 정돈까지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실습생 신분이기는 하지만 "내 반이다"라는 마음으로부지런히 움직여야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도교사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부분을 열심히 배우고, 메모도 하면 좋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을 하면 힘들기도 하지만 굳은 마음으로 잘 버티면 해낼 수 있습니다!! 퇴근을 할 때도 각 교실에 가서 인사를 다 하고 퇴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마다 써야 하는일지는 밀리지 않도록 당일에 꼭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다음날에 지도교사에게 잘 썼는지, 고쳐야 할 것은 없는지 확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일주일마다 확인을 해주는 지도교사도 있을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대처하면 됩니다.
 

보육실습 후

보육실습이 끝났다고 해서 내가 실습을 했던 어린이집에 갈 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항상유종의 미를 거둬야합니다. 아무래도 실습 진행이 매끄럽게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어린이집에 가게 될 경우 서로가 기분이 좋지 못 할 것입니다. 그러면 왜 다시 어린이집에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까요??? 내가 모든 보육실습 서류를 다 정리를 해서 교육원에 그 서류들을 보냈는데잘못 썼거나 누락된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저도 꼼꼼하게 했다고 생각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도장이 빠져있어서 실습한 어린이집에 2번이나 더 방문을 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실습 중에 정말 일을 열심히 해야 하고,실습을 하고 난 후에도 감사인사를 꼭 잊지 않아야합니다. 

 

마무리

6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을 내서 일을 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급여도 없습니다. 그래도 실습생 신분으로 배우기 위해서 실습을 간 것이기에 조금이라도 얻어오는 것이 있으면 그걸로 만족하면 됩니다. 그 시간을 잘 보내면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